이제는 정말 디테일한 작업(몰딩 붙이고, 페인트칠)하면 끝입니다!!
오예~ 😗
디테일 작업 시작!
단순 반복자업~
우선 기본 틀이 완벽하게 완성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 지금부터는 그냥 단순반복 작업입니다.
디테일들을 넣어주는 몰딩들을 길이에 맞춰서 각도절단기로 재단해 주었습니다.
많음..
그리고 미리 표시한 위치에 맞추어 실타카로 고정합니다.
이런 느낌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는 목재를 활용해서, 위쪽에 한 레이어를 더 얹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몰딩이 위쪽에 겉으로 들어나 있다 보니, 마감과 내구성을 위해서 한 층 더 덧대 주었습니다.
페인트 칠
마감작업
이제 페인트 칠입니다.
합판 자체가 샌딩이 필요없는 것을 구매했기 때문에 샌딩은 따로 하지 않고,
컴프레셔로 먼지만 살짝 털어내고 지인과 함께 흰색 수성 페인트를 사용하여, 2겹으로 칠해주었습니다.
다행히 처음 의뢰한 내용과 비슷하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디테일 샷
아직 대리석 상판(테이블 윗판)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은 마무리하고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대리석 상판 부착
드디어 완성!!!
몇일이 지나고, 드디어 대리석 상판이 도착해서 프레임 위에 얹었습니다.
그동안 또 이것저것(전등, 부스, 마네킹?) 설치를 하셨더라구요 ㅋㅋ
대리석 상판은 꽤 무거우나, 바로 밑에 책상 프레임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위에 올라서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로써 재단 테이블 만들기 끝!
피드백
나는 바보야 –,.–
사실 목공을 접하고, 창고는 만들어 봤지만 가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다 만들고 보니 타카질을 하기 전에
목공용 본드를 칠해주면 내구도를 조금 더 높일 수 있다는 것(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ㅠㅜ)
지인한테는 조금 미안하지만… 다음번에는 잘하면 되죠 😗
반면에 설계와 재료 선정에 조금 신경을 썼기 때문에, 작업소요 시간 2일(반나절씩) 소모.
덕분에 효율적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취미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끗!
( 이 게시글은 저의 첫번째 블로그의 게시글 네이버 블로그 ‘호기심 대마왕 공대생’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